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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은 유럽 여행! 시간, 비용 때문에 쉽지 않으시죠? 국내에 유럽감성을 정말 똑같이 옮겨놓은 마을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가족여행을 다녀왔던 곳으로 따뜻한 남쪽의 남해독일마을로 마을 자체가 독일의 건축 및 생활 문화를 그대로 옮겨 설립하여 유럽감성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국적인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주변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여행지도 함께 즐비하여 가족, 아이, 연인들한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것입니다.

남해독일마을 입구

 

남해독일마을 소개 및 위치

1960년대 한국은 6.25 전쟁으로 인해 온나라가 폐허가 되며 아시아 국가중 제일 가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독일로 떠난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피땀과 눈물어린 고생으로 벌어드린 외화를 밑천으로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는데 그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이 바로 남해독일마을로서 한국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여 개발 된 곳입니다.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독일의 맛과 향기가 가득! - 독일음식 및 문화체험

독일의 전통 음식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특히, 맥주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죠. 독일의 특색 있는 소세지와 각종 슈니첼, 프레첼 등을 맛보며 독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독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맥주축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고, 음악회, 댄스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예술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단 왼쪽부터 음식전체, 슈바인학센, 슈니첼, 독일 가정식 음식

또한 근처에는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단위, 연인끼리 가볼만한 좋은 관광지가 아주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멀리서 가는 경우 남해를 당일치기로 여행하기보다는 숙박을 하면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해독일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펜션이나 근처 펜션에서 숙박하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마을내의 펜션이나 최대한 가까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근처의 숙소를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독일마을에서 꼭 맛볼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독일 수제 맥주이기 때문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면 아무래도 제약이 있을테니까요.

독일마을안에 위치한 펜션 독일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바베큐 등의 불피우는 행위는 불가능하기때문에 실내에서 조리해먹을수 있는 음식만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베큐 등을 원한다면 마을외부의 근처에 있는 펜션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 여행 계획에 맞게 계획을 짜면 되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각자의 여행계획에 맞게 펜션을 알아보세요.

 

1) 독일마을안에 위치한 펜션 알아보기

독일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은 독일 생활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 바베큐 등이 불가하고 실내에서 가능한 취사만 가능하여 야외바베큐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여 펜션을 예약해야 합니다. 야외바베큐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아래에서 안내해드리는 방법으로 펜션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2. airbnb 어플로 독일마을 근처의 펜션 알아보기

독일마을과 가까운 근교의 펜션을 알아보기에 좋은 App으로 직접 사용해본 결과 펜션을 예약하는데에 있어서는 타 호텔 예약 App보다 더 적합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airbnb 어플을 실행하여 "독일로"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독일로, 삼동면, 남해, 경상남도" 를 선택하면 독일마을 근처 펜션을 한번에 볼 수 있고 예약도 바로 가능합니다. 또한 App 자체에서 펜션을 관리하는 호스트들에 대한 관리가 뛰어나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펜션에 따라 독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션도 많아서 타인과의 방해 없이 오롯이 나만을 또는 우리가족만을 위한 숙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해의 아름다움과 독일의 전통이 어우러진 풍경

남해독일마을은 독일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져 있어, 마치 독일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오래된 독일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특별해지며, 마을 주변에는 남해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독일의 시골 풍경을 연상시키는 초록이 우거진 언덕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남해의 바다와 결합된 풍경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해의 바다와 조화된 풍경

 

독일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들

 

근교 함께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

1) 양마르뜨 양떼목장

양먹이만 주는 시시한 체험이 아닌 아기양들과 직접 목장안에서 뛰어놀기 체험등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곳!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179-45

 -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yangmartre

2) 남해 보리암

해골물로 유명한 원효대사가 신라시대 683년(신문왕 3)때 지은 사찰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 후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여 1660년 왕실의 원당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히며, 보리암에서 내려다보 남해의 절경이 일품입니다.

 - 주소 : 경상남도 남해 상주면 보리암로 665

3) 이외 근교 여행지 안내